[서울=내외뉴스통신] 황이진영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제이준에 대해 향후 주가가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2016년~2020년까지 중국의 마스크팩 시장은 연간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금융투자는 그 중 제이준의 제품이 매출 상위권에 포진해 있기 때문에 평균 성장률만큼의 성장세는 앞으로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을 내놨다.

또한 제이준은 2016년 말 중국 내 상표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티몰 국내관과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이 가능해지는 요건을 충족했다.

티몰의 경우 국내관 시장 크기가 국제관에 비해 10배 이상 크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으로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제이준에 대해 "최근 정부의 보따리상 규제 및 정치적 이슈로 인한 실적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는 타 화장품 업종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제이준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여전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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