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배우 이민호가 그의 팬들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22일 이민호가 위기가정 및 학대피해아동을 돕고자 기부 플랫폼 프로미즈(PROMIZ)를 통해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프로미즈는 이민호와 함께 나눔을 약속하고 지켜가는 기부플랫폼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1월 16일부터 10일간 SNS 나눔 캠페인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진행했다.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 만들기' 캠페인은 두 단체 공식 페이스북 게시글의 '좋아요'와 '최고예요(하트)' 클릭 수가 1000개 이상이 되면 프로미즈가 굿네이버스에 국내 위기가정 난방비 및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비를 후원키로 약정한 것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SNS를 통해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짧은 기간에도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프로미즈와 다양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출범한 프로미즈는 연간 후원 대상 및 활동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민호는 팬들과 소통하며 꾸준히 기부활동을 벌여왔으며, 덕분에 프로미즈는 '2016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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