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배우 윤소이가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2년 열애를 마치고 결혼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JS픽쳐스는 22일 "윤소이와 조성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쌓아 온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며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의 행보와 더불어 한 가정이라는 또 다른 일상을 시작하게 된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동갑내기인 윤소이와 조성윤은 동국대 연극학부 선후배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연인사이로 발전해 2년간 교제를 이어왔다.

한편, 예비신랑인 조성윤은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김종욱 찾기''셜록홈즈''락 오브 에이지''해를 품은 달''드라큘라'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최근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에서 토마스 역을 맡아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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