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황이진영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메디톡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2만 원을 제시했다.

2016년도 4분기 메디톡스는 매출액이 400억 원, 영업이익은 221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성장을 견인한 것은 '수출'이었다. 메디톡스의 4분기 수출액은 267억 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 대비 96.4% 증가했다. 특히 톡신 수출액은 121억 원으로 2015년도 대비 80.7% 증가했으며, 필러 수출은 135억 원으로 3분기 대비 41% 증가하면서 필러 수출은 정체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그동안 우려되었던 국내 공급물량 부족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2017년도에는 고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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