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제주유나이티드와 K리그 클래식 2017시즌 홈 개막전


[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2017시즌 개막에 앞서 시민 및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 행사를 지난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출정식 사전행사는 CGV 인천점과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각기 다양한 이벤트로 선수단과 축구 팬 뿐 아니라 시민들까지 모두 하나가 되는 호응을 이끌어 내며 진행됐다.


오후 4시부터 CGV 인천점에서 진행된 출정식 본 행사에서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인천유나이티드 정병일 대표이사, 김석현 단장 및 이기형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과 진정한 구단의 주인인 인천 팬들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에서는 김도혁 선수의 주장 임명식과 2017시즌 인천유나이티드의 새 유니폼 발표식 등을 가졌다.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의 자부심을 토대로 올 시즌은 K리그 클래식 잔류를 넘어 그 이상의 성과를 이룩하기를 바란다" 고 응원했다.

이어 2부 팬즈데이 행사에서는 신인선수들의 장기자랑과 팬들이 직접 뽑은 '이상형 월드컵', '선수에게 묻는다' 등 팬들과 선수들이 한 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한편, 인천유나이티드는 3월 5일 일요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K리그 클래식 2017시즌 홈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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