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강민정 기자 = 지난 거래일 미국증시는 11거래일 연속 사상최고치로 마감하며 역사를 새로썼지만 우리 증시는 디커플링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35p(+0.06%) 오른 2095.47p에 개장했다. 하지만 이 시각 (9시 42분) 2089.50p를 기록하는 등 장중 2090p선을 내주는 모습이다.


수급시장에선 외국인은 702억 원어치의 물량을 덜어내고 있는 반면 기관은 555억 원 담았다. 개인은 110억 원 순매수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74%), 건설업(+0.60%), 철강금속(+0.80%)이 상승중이고 전기전자(-0.91%), 운수창고(-0.71%), 증권(-0.59%)가 파란불을 켰다.


이 날 코스닥 지수는 1.02p(+0.17%) 오른 615.77p로 거래를 시작했다. 현재 시각은 하락 전환되어 1.44p(-0.24%)떨어진 613p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시장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억 원, 81억 원을 팔며 동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68억 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상승업종은 기술성장기업(+0.89%), 제약(+0.62%), 기타제조(+0.56) 순으로 1% 미만의 상승폭을 기록중이다. 반면 방송 서비스(-1.98%), 통신/방송(-1.61%), 인터넷(-1.26%) 등 하락업종은 낙폭이 깊다.


종목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340개가 상승중이고 423개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425개 종목이 상승, 648개는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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