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촉촉이-반짝이 커플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진짜 연인이 됐다.

28일 조윤희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본인에게 확인 결과 이동건과 연애 중인 것이 맞다"며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드라마를 촬영하며 점차 호감을 느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드라마 종영 1주일 전 쯤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아직은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도 덧붙였다.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진 미사 어패럴 부사장과 양복점 재단사 나연실을 연기했다. 극 중 두 사람은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냈으며, 서로를 '촉촉이'와 '반짝이'라고 부르며 달달한 케미를 선보여 SNS 상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라는 응원을 받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 사이에선 이동건이 열애 중이던 티아라 지연과 언제 헤어졌는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지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께 결별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 발전하는 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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