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소연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하루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61억 원이 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코스피가 2070선을 오르내리자 차익 실현을 노린 투자자들의 환매 규모가 전날보다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주식형 펀드 기간 자금 유출입표에 따르면 327억 원이 새로 들어왔고, 988억 원이 펀드 환매돼 나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07억 원이 줄면서 3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채권형 펀드는 583억 원 늘면서 순유입을 이어갔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401억 원, 해외 채권형 펀드는 182억 원 늘었다.

단기금융상품 머니마켓 펀드(MMF) 설정원본은 1조 2025억 원 줄어든 125조 5734억 원, 순자산총액은 1조 1986억 원 줄어든 126조 3219억 원으로 집계됐다.

syk10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38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