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에이핑크의 막내 하영(본명 오하영)이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28일 멤버 하영이 참여한 KBS2 '그녀를 찾아줘'가 이날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밤 12시 35분 2회 연속 방송하는 '그녀를 찾아줘'는 KBS 예능국이 제작한 첫 웹드라마로 세종학당재단과 공동 기획한 작품이다.

'순풍산부인과'의 김의찬 작가와 '닥치고 패밀리'의 이형진PD가 손을 잡고 제작한 작품으로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한국어 학습 드라마'라는 의의에 걸맞게 KBS2TV는 물론 KBS월드 채널을 통해 세계 100여개국으로 방송된다.


하영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방송합니다"라는 글과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그녀를 찾아줘'는 첫눈에 반한 여인을 찾아 한국에 온 네덜란드인 얀(이현재)이 이태원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으며, 극중 하영은 얀을 도우면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스튜어디스 '하영'역을 맡았다.
과연 첫 연기에 도전하는 하영이 '그녀를 찾아줘'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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