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민정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2일 로엔(016170)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9만 5000원을 견지했다.


한화투자증권 지인해 애널리스트는 "엔터/레저 내 2017년 실적 고성장 전망에 대한 가시성이 가장 높은 종목"이라며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


지 애널에 따르면 로엔은 멜론(Melon)의 유료가입자가 증가한 데 더불어 ARPU(유저 1명당 지불한 평균 금액)도 인상돼 실적 고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멜론 미니플레이어 등 카카오와의 결합 시너지도 주가 기대감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카카오와 로엔은 지난해 9월 아이디 연동을 시작으로 카카오톡 뮤직프로필 서비스 등을 진행중이다. 올해부터는 카카오톡 플랫폼 내 '미니 멜론 플레이어'를 삽입하는 기능을 준비중이다.


지 애널리스트는 "순현금을 바탕으로 한 수직계열화 진행, 중국 음원의 유료화 따른 구조적 수혜로 동사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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