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시는 매년 가뭄 피해를 겪는 강화지역의 가뭄 극복을 위해 길정지구 등 12개지구에 국비 140억 원을 투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인천지역은 2014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가뭄 현상을 겪고 있으며, 특히 강화지역은 강우량이 평년 대비 70% 수준으로 강수량이 다소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저수율도 평년에 비해 7%가 부족한 상태로 사전에 가뭄대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올 해 추진하는 오상지구, 인산2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저지대에 고여 있는 농업용수를 저수지에 담수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이 부족한 몽리구역에 안정적 용수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강물 끌어오기 사업인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오는 5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 해 말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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