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민정 기자 = 코스피 상장기업 엔씨소프트(036570)의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KTB 투자증권 이민아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 수준이) 신작 흥행 성과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주가"라며 목표주가 40만 원을 제시했다.


KTB는 엔씨소프트의 최근 주가 하락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 하락 우려 △1분기 '리니지' 트래픽 하락 우려 등 3가지에 기인한다고 봤다.


그러나 '리니지2 레볼루션'은 1분기 매출액이 36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2월 출시된 신작 '파이널 블레이드' 역시 매출액 기준으로 구글플레이 2~3위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시점 수준에 불과해 예상치를 뛰어넘는 게임 흥행 성과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2분기 말 출시 계획인 '리니지M'의 흥행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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