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주변 식품안전 및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 실시



[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운익)은 7일 오후 2시 밀성고등학교 및 밀성초등학교 앞에서 관내 영양(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신학기 학교주변 식품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17년 신학기를 맞아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교육환경보호구역내의 학생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집단급식소 및 유해시설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지도․점검과 병행 실시한다.

학생, 학교 매점, 문방구, 식품 조리․판매업소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에 대하여 홍보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고,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하는 조리․판매업소에 대해서는 무등록․무표시 식품 사용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위생적인 조리․관리 지도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15일 밀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개하는“학교폭력 멈춰”캠페인과 함께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은 “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무척 애를 써고 있으나, 집 밖에서는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한 먹거리가 있어 걱정이 된다. 밀양교육지원청의 식품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으며,

손경순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건강한 학교급식 운영과 함께 학교 주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부모님을 포함하여 우리 어른들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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