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송정환 기자 =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만삭 아내 대리운전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임창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과하고 아내가 운전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일어나보니 댓글이 안 좋길래…집사람 볼까봐 얼른 사진 내렸는데…그걸 우리 기자님들이 안 놓치시고 실검 1위를 기어코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저녁 식사 후 집으로 오는 길 아내 자랑 좀 하고 싶어 행복한 일상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올린 사진"이라며 "함께 기다렸다가 대리하지 않고 아내를 운전시킨 제가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사실은 어제 이 사진을 찍으면서 아내에게 다짐을 하나 했다. '당신과 아이들을 위해 이제 술 그만 마시겠다' 인스타에도 올려서 내가 술 끊은 거 많은 사람에게 알려 작심삼일 되지 않게 하자란 취지로 올렸다"며 "술 끊는 날 기념하려고 찍은 사진이 이렇게 많은 분의 심려를 끼치게 돼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ende**** 나도 만삭때 운전했고 다들 그러고 산다~임창정부인만 운전하면 안되나?? 임창정씨 할일없이 트집잡는 악플러들 신경끄고 행복누리며 잘 사세요~, gdgd**** 음주운전하는것보단낫지 냐도만삭에 운전잘했는데, ehdg**** 할일없구나. 별걸 다 트집잡는다, audd**** 요즘 네티즌들은 별걸로 다 야단일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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