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민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10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만 5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롯데하이마트는 PER 8.7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황에서 온라인쇼핑몰 호조와 PB브랜드 런칭으로 외형성장이 이어지고, 지난 수년간 이어진 비용증가도 끝나가는 구간"이라며 트레이딩 매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쇼핑몰은 작년 매출 3000억 원으로 전사 비중의 7%까지 올랐다. 올해 매출 목표는 전사 비중의 12%에 해당하는 5000억 원이다.


온라인 쇼핑몰 측은 작년 '하이메이드(HIMADE)'라는 PB브랜드를 런칭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중이다. 아직 매출비중은 1%에 불과하다.


이 애널은 "아직 (하이메이드의)매출비중은 1%에 불과하지만 수년 내 3%까지 올릴 예정"이라며 "PB의 경우 일반상품보다 매출총이익률이 5%p 정도 높아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 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하이마트 종목은 전일 대비 1400원(+2.90%) 오른 49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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