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민정 기자 = 13일 주식시장은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과 함께 정치 불안이 해소되며 상승하고 있다.


이날 아침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02p(+0.24%) 오른 2102.37p로 출발했다. 이 시각(10시 25분) 지수는 2114.35p를 기록하며 상승에 힘을 더욱 싣고 있다.


외국인이 오전 장에서 1038억 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6거래일째 매수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206억 원 순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62%)의 탄력이 큰 가운데, 증권(+1.74%), 금융업(+1.38%) 등이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1.15%) 종목들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하락업종은 철강금속(-1.10%)과 섬유의복(-0.42%) 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53p(+0.25%) 오른 613.79p에 개장했다. 외국인은 88억 원, 기관은 7억 원을 출회하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 업종별로도 상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금융(+1.75), 건설(+1.48%), 운송(+1.06%) 등 대부분이 빨간불 켠 가운데 음식료담배(-0.50%), 섬유/의류(-0.45%), 금속(-0.11%) 만이 떨어지고 있다.


종목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468개가 상승중이고 305개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664개 종목이 상승, 430개는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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