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민정 기자 = 간밤 미국은 FOMC 회의에서 0.25%p의 금리인상을 결정했다. 우리 주식시장은 이를 미국 경기 회복이라는 호재로 해석하며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1.98p(+1.03%) 오른 2154.98p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963억 원, 기관 812억 원을 매수하며 강세장에 힘을 싣고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3.28%), 철강금속(+2.77%), 운수창고(+2.16%)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띠고 있다. 한편 은행(-1.11%), 통신업(-0.44%), 보험업(-0.12%) 등은 하락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2.80p(+0.46%) 오른 611.48p에 출발했다. 외국인이 137억 원 매수 우위를, 기관은 74억 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소프트웨어(+1.68), 비금속(+1.74%), 통신 서비스(+1.45%) 등이 빨간불을 켰다. 하락업종으로는 출판매체(-1.23%), 건설(-0.24%), 방송 서비스(-0.14%) 뿐이다.


종목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531개가 상승중이고 240개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782개 종목이 상승, 304개는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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