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민정 기자 = 20일 주식시장은 하락중이다.
코스피는 4.26p(-0.20%) 내린 2160.32p로 장을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거래일 이틀 연속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후, 이 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오전 장중 2150p 중반까지 내려서는 모습이다.
이 시각 외국인이 328억 원을 출회하며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선 것은 11거래일 만이다. 같은 시각 기관은 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중이다. 상승중인 업종은 전기가스(+1.08%), 철강금속(+0.96%), 통신업(+0.63%) 등이다. 한편 금융업(-1.05%), 의약품(-0.96%), 은행(-1.09%) 등은 하락중이다.
이 날 코스닥 지수는 0.47p(+0.08%) 오른 613.73p에 출발했다. 그러나 장 초반 하락전환되며 1.91p(+0.33%) 오른 611.26p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수급시장 외국인은 139억 원, 기관은 187억 원의 동반 매도가 나온다. 개인은 342억 원 사들이는 중이다.
업종별 흐름은 비금속(+0.78), 인터넷(+1.03%), 출판매체(+0.90%) 등이 빨간불을 켰다. 하락업종은 기타제조(-1.60%), 음식료 담배(-1.50%), 섬유/의류(-1.35%) 순이다.
종목별로는 거래소 시장에서 236개가 상승중이고 534개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402개 종목이 상승, 673개는 하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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