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안내, 교통소통, 환경정비 등 종합대책 추진키로



[대구=내외뉴스통신]강원순 기자= 수성구(구청장 이진훈)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수성못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품격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관광 편의제공, 교통질서 계도, 시설물 및 환경정비 등 집중 관리에 나선다.

수성못은 3월말이 되면 호반주변에 아름드리 벚꽃이 만개하여 주변 일대가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것 같은 풍경이 펼쳐지며, 특히 밤이 되면 야간 영상분수와 함께 흩날리는 꽃비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날마다 이루어지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대구 문화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거리의 뮤지션들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전국적인 버스킹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수성구에서는 버스킹 관리, 유기시설 안전관리, 관광안내소 연장운영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숫가 야외파라솔 설치로 방문객들이 수성못의 아름다운 경치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교통질서 계도․단속반 특별운영을 통해 차량 통행이 많은 주말에는 공무원을 집중 투입해 혼잡지역 교통안내와 계도위주의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기존에 확보된 840면의 주차장에 학교부설주차장, 상가주차장 개방을 통한 주차장 추가 확보 등을 통해 방문객 교통편의를 증진한다.

더불어 각종 시설물 및 산책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원내 노점상 사전 차단, 위생․청결상태 집중관리 등을 통해 이용객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는 수성못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 행락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에 역점을 두겠다."며 "문화의 향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수성못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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