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지난 6월 부산시, 부산지방경찰청 등 11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부산ㆍ경남 전역의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3 투명사회 청렴문화 만들기 공모전＇ 심사 결과 우수작품에 대한 전시회이다. 공모전은 ＇투명사회 청렴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청렴글짓기, 청렴포스터, 청렴슬로건, 청렴신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공모전 결과 대상(국민권익위원장상)은 글짓기 부문에 ＇청렴 나부터 앞장서기＇ 작품을 출품한 신인택 씨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부산광역시장상) 슬로건 부문에 ＇꺼 주세요! 부패의식, 켜 주세요! 청렴의식＇을 출품한 오수연 어린이가 선정되는 등 총 56명(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에는 부문 별로 입선된 다양한 어린이, 청소년 및 일반인의 작품 50여 점이 일반 시민에게 공개된다. 또한 박람회 첫날인 9월 2일 오후 4시부터는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우리 사회에 반부패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 "이라고 전하고, "이러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하여 부산역이나 김해공항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박람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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