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 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전 2시께 송파구 방이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던 김 씨를 지난 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26일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자신의 BMW 차량을 몰고 집으로 가던 중 신호대기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김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으며, 김 씨는 경찰조사에서 맥주 두 캔 정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차관리원의 요청으로 차를 이동하자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김 씨의 혐의가 밝혀지자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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