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배우 김소연(37)이 이상우(37)와 6개월 연애를 마치고 결혼한다.

이상우의 소속사 HM엔터테인먼트와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12일 "이상우와 김소연의 결혼 일정이 확정됐다"며 "오는 6월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결혼식은 6월 9일인 금요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다. 또 가족·친지 등을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으며, 두 배우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 이후에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을 보답하며 예쁜 모습으로 살겠다"고 알렸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극 중 연인관계였으며 갖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종영 후 한 달 뒤인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6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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