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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3 15: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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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6차 핵실험 결과, 방사성 핵종 제논 133이 수차례 검출됐다. (사진=내부DB)

 

[서울=내외뉴스통신] 신용수 기자 = 북한의 6차 핵실험 후, 국내에서 핵실험 등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핵종 제논 133이 수차례 검출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13일, '북한 6차 핵실험 후 방사성 핵종 탐지 종합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동북부 지역에 설치된 고정식 장비에서 '제논 133'이 0.16에서 1.14밀리베크렐(mBq/m3) 범위에서 총 9회 검출됐다. 동해에서 포집한 이동식 장비에서도 '제논-133'이 0.20~0.33밀리베크렐(mBq/m3) 범위에서 총 4회 검출됐다.

 

제논 이외에 입자성 방사성 핵종은 수차례의 공중 포집 활동에도 불구하고 검출되지 않았다.

 

원안위는 "제논 133의 포집 시기와 위치, 기류 및 탐지 결과 등을 종합해, 6차 핵실험이 이루어진 북한 풍계리 지역에서 기류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다"며 "이번에 검출된 제논 133은 핵실험과 연관성이 있는 것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방사성 제논 핵종이 검출되지 않아 어떤 종류의 핵실험인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원안위는 6차 북한 핵실험 직후 상황반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전문팀과 함께 방사성 핵종에 대한 탐지 활동을 수행했다.

 

spring@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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