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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4 09: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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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원장(사진제공=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대표적인 자궁질환으로 작은 근종이라도 심한 생리통, 부정출혈, 생리량 과다, 골반통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불임 및 난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미혼이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진으로 발견 후 치료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와 예방의학과 김석일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자궁근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궁근종을 겪는 환자가 12년간 4배로 증가했으며 20~30대가 증가의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근종 수술 환자는 2003년 561명에서 2013년 1039명으로 약 두 배 증가했으며 자궁을 보존하는 절제술이, 자궁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보다 늘어났다.

 

실제로 자궁근종 여성환자들은 자궁보존이 가능한 치료법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다. 자궁 절제술을 택할 경우 임신계획에 차질이 발생하고 신체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개원가에서는 자궁근종 치료 시 비침습적인 치료방법으로 하이푸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하이푸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 고열을 이용해 병변만 태워 없애는 시술이다. 비절개 무출혈로 이뤄지기 때문에 자궁 및 다른 기관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자궁을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절개와 출혈 없이 자궁근종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정상적인 자궁의 기능을 보호하는 치료법이다. 치료 이후에는 임신 및 자연분만이 가능하며 빠른 회복속도로 입원 2~3일 이후에는 퇴원이 가능하다. 수술을 원치 않거나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에게 적절한 시술이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은 "하이푸는 복부에 흉터가 있거나 지방층이 3.5cm 이상인 복부 비만 환자의 경우 수술 진행이 까다롭다"면서 "지방층이 두꺼울수록 병변까지 초음파가 도달하기에 어려움이 따르고 과도한 출혈, 피하지방 열 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하이푸 시술은 개인에 따라 적합한 치료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 및 부작용을 예방을 위해서는 하이푸 시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cjs1210@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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