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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7 09: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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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원장(사진제공=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직장인 김 모 씨(35세)는 지난달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2cm 작은 크기의 자궁근종을 발견했다. 평소에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김 씨는 향후 임신을 고려해 수술적 치료가 아닌 가임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하이푸로 치료를 받았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은 발병 초기에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미비하거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치료의 적정 시기를 놓치거나 재발일 경우 난임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 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와 예방의학과 김석일 교수 연구팀은 자궁근종 환자가 12년간 4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같은 기간에 증가의 폭이 가장 큰 연령대는 20~30대가 차지했다.

 

자궁근종 수술을 받은 환자 또한 약 2배 정도 증가했으며 전체 수술 중 2002년 22%에서 2013년에는 49%로 자궁근종 절제술이 전체 자궁 절제술보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하이푸 시술은 자궁근종 절제술에 포함되는 시술 중 하나로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문제의 병변에 한 점으로 모아 정확하게 괴사시키는 치료법이다. 자궁 적출 및 절개가 이뤄지지 않아 심리적, 신체적 부담을 덜고 자궁을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시술 과정에 전신마취가 진행되지 않아 수술에 비해 짧은 회복 기간을 가질 수 있다. 입원 2~3일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면 바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은 "하이푸는 치료과정에 있어서 2도 이하의 피부화상, 출혈, 피하지방 열손상, 비뇨계 합병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근종 종류나 비만 정도에 따라 시술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따라서 하이푸는 시술 전 해당 병원이 시술에 필요한 의료기기와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의료진이 하이푸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 원장은 국내 산부인과 전문의 최초로 하이푸 시술을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1900례의 하이푸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다(2017년 10월 기준). 더불어 지속적인 국제학회 활동 및 논문 발표를 통해 지난 7월 국제 미세침습학회(ISMINIM) 이사로 선정됐다.

 

cjs1210@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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