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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22 10: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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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직장인 김 모 씨(30세)는 임신 계획을 위해 한 달 전 산부인과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6cm의 자궁근종이 발견됐고 평소 큰 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김 씨는 당황했다. 얼마 뒤 그녀는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자궁을 보존해 임신에 미치는 영향이 비교적 적은 자궁근종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을 받았다.

 

자궁근종은 큰 증상 없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증상이 악화될 경우 극심한 하복통, 생리통, 생리량 과다, 급작스런 생리주기 변경 등을 겪을 수 있다. 이를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꾸준한 자궁 건강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

 

하이푸 시술은 비절개 무출혈로 진행되는 자궁근종 치료법이다.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목표하는 지점에 모아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을 괴사시키는 원리를 지니며 시술 후 흉터나 통증 발생이 거의 없다.

 

복강경, 자궁 적출 등과 같은 수술적인 치료법은 나중에 임신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그에 반해 하이푸는 문제의 병변만 태워 없애기 때문에 치료 부위 외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향후 임신 및 자연분만이 가능해 미혼이나 임신계획이 있는 환자들이 고려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은 "하이푸 시술은 자궁근종 종류나 비만 여부에 따라 시술이 제한되기도 한다"면서 "복부 지방층이 3.5cm 이상일 경우 하이푸 시술이 권장되지 않으며 낮은 확률이지만 2도 이하의 피부 화상, 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따라서 하이푸 시술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한 정확한 진단 하에 신중히 이뤄져야 한다"고 부연했다.


cjs1210@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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