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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6 1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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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A씨가 CD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 (사진제공=일산동부경찰서)

 

[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성매매사이트에 접속한 남성들을 상대로 가족들에게 성매매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1억1000만원 상당을 갈취한 중국인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김성용)는 성매매사이트를 접속한 남성들에게 전화를 걸어 성매매 영상을 가족․지인들에게 퍼뜨리겠다고 협박, 돈을 갈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출책 중국인 A씨(49)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불상 중국인 공범과 위쳇 채팅 어플을 통해 상호 공모해 불상 중국인이 피해자들을 상대로 "성매매 영상이 있으니 가족에게 퍼뜨리겠다, 그게 싫으면 합의하라"고 협박해이에 겁을 먹은 피해자들로 하여금 1개월 사이에 총 36 회에 걸쳐 1억 1200만원 상당을 입금 받은 혐의다.

 

A씨는 이 현금을 인출해 공범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A씨는 대포통장으로 돈을 입금 받으면 즉시 다른 통장으로 이체해 현금을 인출하거나 재이체해 인출하는 등 치밀하개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피해자로부터 신고 접수 받고 대포 통장에 대한 계좌 수사 및 연결 계좌 추적으로 인출 장소 CCTV 확인 후 현장 주변 잠복해 피의자를 검거했다"며 "공범에 대해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사 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4587517@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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