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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4 10: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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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루비뇨기과 신촌점 송형철 원장)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옥 기자 =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따른 양육 부담과 더불어 욜로(YOLO) 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자녀를 적게 낳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한국 인구가 2500만명에 불과하던 당시 산아제한 정책의 일환으로 등장한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와 같은 표어가 무색해진 상황이다.

 

이로 인해 다양한 피임법들이 현대인들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정관수술과 난관수술 등 수술적 처치를 비롯해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콘돔(페미돔)과 경구피임약뿐만 아니라 기구피임(임플라논, 미레나, 제이리스, 노바티, 누바링, 루프), 피임주사(사야나 등), 살정제, 피임주기법, 질외사정 등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각각의 피임법은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등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해 부작용과 사용상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안전한 피임이 가능하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다.

 

여러 가지 영구피임법 중 가장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안전한 피임방법 중 하나로는 남자피임인 정관수술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메스를 사용하지 않는 '무도(無刀)정관수술'이 대안으로 부상했다.

 

서울 및 수도권 등지에 5곳의 지점을 보유한 블루비뇨기과 측은 "정관수술 방법 중 하나인 무도정관수술은 음낭을 절개하지 않고 특수기구를 이용해 2mm 가량의 미세한 구멍을 내어 그 곳을 통해 정관을 꺼내 차단하는 수술"이라며 "정관 절제 후 레이저로 봉합, 삼중 차단을 통해 확실하고 영구적인 피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칼을 사용하지 않아 수술 후 상대적으로 흉터와 붓기가 적고 통증 역시 최소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며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정관을 이중 매듭 처리한 후 위쪽 정관을 한번 더 묶는 꼼꼼한 삼중차단으로 확실한 피임이 기대 가능하다.

 

무도정관수술은 간단한 국소마취 하에 약 15분 정도에 걸쳐 진행되며 수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일반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녀 바쁜 현대인에게도 적합하다.

 

다만 격렬한 운동은 수술 후 1~2주 후부터 가능하며 수술 다음날부터 샤워는 가능하나 수술 부위는 3일 후부터 물에 닿을 것을 권한다. 탕 속에 들어가는 목욕은 1주일 후부터 하면 된다. 정관수술 후 빠른 회복과 감염 방지를 위해 3~5일간 항생제 및 소염제 복용이 반드시 필요하며 성관계는 수술 후 1주일부터 가능하다.

 

블루비뇨기과 신촌점 송형철 원장은 "정관에 고여있던 정자는 장기간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약 2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15회 이상 사정을 할 때까지 피임을 한 후 병원에 내원해 무정자증 검사 후 정자가 관찰되지 않으면 피임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통증을 두려워하는 환자들을 위해 무통주사를 통해 통증 극소화가 가능하며 기존 2개의 구멍이 아닌 1개의 구멍만을 내어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Fargo3@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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