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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14 13: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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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자하연한의원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동호 기자 = 김 씨(35.남)는 최근 들어 나아지지 않는 우울감에 시달리고 있다. 평소 좋아하던 취미를 하거나 사람들을 만나도 우울한 기분은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원래는 외출을 좋아하던 김 씨는 요 며칠 사이 집 밖으로 나가는 걸 극도로 꺼리고 있다.

 

성 씨(32.남)는 밤마다 술을 마신다. 낮에도 그렇지만 특히 밤만 되면 죽음에 대한 생각과 고통스러운 생각들이 끊이질 않아 술을 마시지 않고선 맨 정신으로 버틸 수 없는 것이다. 회사에서나 지인을 만날 땐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밤에 혼자 있는 집에서는 눈물이 마르질 않는다.

 

우울증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조차 21세기 인류를 괴롭힐 심각한 질병으로 ‘우울증’을 꼽았는데, 2020년에는 우울증이 인류가 가장 많이 앓는 질병 2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전 세게 3억 명 이상이 우울증증상을 앓고 있으며, 이 중 100만 명은 자살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우울증이란 정확히 어떤 질병일까? 우울증은 다양한 정신적·신체적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극심한 우울감을 비롯한 △일에 대한 흥미상실 △불안 △초조 △피로 △식욕저하 △수면장애 △사고력 저하 △집중력 감소 △무가치감 △죄책감 △죽음에 대한 생각 등의 우울증증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나 환자를 괴롭게 한다.

 

한방신경정신과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초기우울증증상을 단순 우울감과 착각해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우울증은 저절로 낫지 않는 질병이 아니며 오히려 더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우울증증상이 의심된다면 우울증병원을 방문해 정밀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하연한의원에 따르면 체계적인 진단을 거친 뒤 우울증이라고 판단되면 그 원인을 개선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우울증원인을 ‘심장의 기능 이상’으로 보고 있다. 심장은 신체에 혈이 순환되도록 함과 동시에 자율신경을 조율하는 기능을 한다. 다시 말해 심장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조율하는 군주와도 같은 것이다.

 

그러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성공에 대한 압박감 등으로 인해 심장의 혈이 소정되면 심장이 허약해지는 ‘심허증’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심허증 탓에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사소한 일에도 우울해지고 매사에 의욕이 없는 상태가 된다는 것이 자하연한의원 측의 설명이다.

 

따라서 심허증을 개선하는 것이야말로 효과적인 우울증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심장 기능을 복구시키는 우울증치료법 ‘정심방요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심방요법은 한약, 침, 상담치료로 이뤄져 있는 한방치료다. 환자의 심장상태에 맞는 정심방요법 처방을 통해 심장조절기능을 회복시켜 자율신경을 조율하는 게 가능하다.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게 되면 우울증을 비롯해 화병, 강박증, 불면증 등 다양한 정신질환도 나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한약과 침을 이용해 지친 심장에 기운을 보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몸의 기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덩달아 마음속에서도 좋은 생각들이 올라오게 된다. 그러면 삶을 대하는 시선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더 이상 우울증증상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다.

 

우울증은 마음 속 고민이 장기화돼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우울증상담도 필요하다. 자하연한의원은 1:1상담, 인지행동치료, 가족상담 등의 우울증상담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극대화된 우울증치료효과를 얻는 게 가능하다.

 

임 원장은 "우울증상담은 환자의 프라이버시가 철저하게 지켜진다. 우울증상담 내용이 밖으로 유출되는 일이 없어 환자가 안심하고 우울증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우울증상담과 한약 등 우울증치료에 효과적인 방법들로만 구성돼 있는 한방치료가 극심한 우울감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ssk5462@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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