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도내 조기 정식한 시설 수박이 일부 일조 부족으로 생육이 늦었지만, 기온이 높아지면서 회복되어 전년과 비슷한 작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농촌진흥청 ‘농업날씨365’에 따르면 도내 수박 주산지인 음성군과 진천군의 2월~3월 기간 일조시간은 전년과 비교해 108~126시간 적었다. 특히 2월 중순~3월 상순에 심은 일부 농가들은 뿌리 활착이 지연되는 일도 있었지만, 온도가 올라가면서 대부분 생육을 회복했다.지금은 수박 생육기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착과기로 한 해 농사의 성공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청남대 헬기장 잔디밭에서 '제12회 야생화 봄나들이 전시회'를 개최한다.올해로 12회째 맞이하는 야생화 전시회는 충북야생화연구회(회장 강수민)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이번에 출품된 야생화 작품들은 국내 전역에서 자생하는 백화등, 삼지구엽초, 무늬비비추 등으로 우리가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야생화들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농업기술원 여우연 과장은 “봄 향기가 만연한 4월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우리 꽃의 아름다움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안정적인 마늘 생산을 위해 4월 이후 적절한 양·수분 관리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올해 4월까지의 마늘 작황은 적은 일조시간과 산발적인 저온으로 평년에 비하여 생육이 순조롭지 못하고,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서는 적절한 추비와 관수가 필요하고 예방적인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한다.마늘은 영양생장기(추대 전까지 기간)까지 잎줄기를 많이 키운 후 구 비대기에 필요조건을 잘 맞춰 주어야 수량을 높일 수 있다.토양 수분이 부족하면 잎줄기 생육이 저조하고, 구비대도 원활하지 못해 수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5일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농업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농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조은희 원장과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우경수 도 농정국장, 최성호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학장, 최현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 김용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본부장,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본부장, 안광영 축산물품평가원 충북지원장, 이상조 농협유통 충북지사장 등 9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사과를 비롯해 치솟고 있는 농산물 가격 안정화 방안 등 농업의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대추연구소는 올겨울 따듯한 날씨로 병해충 월동률이 높아져 예년보다 병해충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추나무잎혹파리,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등 월동 해충의 사전 및 초기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대추나무잎혹파리는 번식력이 매우 큰 해충으로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경부터 발생하는데 유충은 어린잎을 흡즙해 피해를 주며, 피해받은 잎은 안쪽으로 말리게 돼 광합성을 못해 방제도 어렵다.4월 중하순경 토양 살충제로 번데기가 성충으로 자라지 못하게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생육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하여 원원종 및 원종생산 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원원종 및 원종 생산 사업 종합평가는 국립종자원에서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8개도 지자체 대상으로 포장검사, 종자검사, 종자생산실적 등을 평가한다.충북은 지난해의 벼, 콩 수확시기에 잦은 강우 등 이상 기상으로 종자생산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육 시기별 조사와 적기 방제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포상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2일 농업인의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추진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작업 중 사고로 한 해 동안 1일 이상 휴업이 필요한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발생률이 2015년 1.9%(충북 2.2)에서 2021년 2.4%(충북 3.5)로 증가했다.이에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천군에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침서를 배포, 안전 반사지(띠), 고령자용 야광지팡이 등의 교통 안전용품을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9일 충북대학교-유원대학교-충북도립대학교와 충북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및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북은 2024년을 충북 농업 대전환, AI 과학영농의 원년으로 선포 후 충북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도내 3개 대학교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혁신기술 개발 등 충북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충북형 스마트농업 안정 정착과 기술 확산 등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최근 식품위생 및 안전에 대한 규제 강화로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안정적인 품질관리와 소득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농업인 소규모 가공사업장은 영업장 시설기준, 표시사항, 자가품질검사 준수 위반 등 식품위생법상의 행정처분을 받아 경제적인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첫 번째는 식품위생 관리 기준 해설에 따른 법규관리이다. 품목 제조 보고는 제품생산 시작 후 7일 이내 신고해야 하며 식품위생교육과 식품유형별 검사 주기를 준수하여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벼 농사철이 다가옴에 따라 볍씨 소독으로 키다리병 등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표적인 병해충으로는 벼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등으로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서는 못자리 전 철저한 소독으로 병해충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올바른 종자소독 방법은 온탕 소독과 약제 소독이 있다.온탕 소독은 60℃ 물 300리터당 마른 볍씨 30kg을 10분 담갔다가 꺼내 찬물에 바로 식혀준다. 적정 비율(물10:볍씨1)과 온도 등 조건을 제대로 지키면 벼 키다리병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사과 가격과 품질의 안정화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성 향상, 위험 요인 대응 계획을 세워 3고(늘리고, 지키고, 높이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충북의 사과 재배 면적은 최근 10년간 3.5%가 감소해 작년 기준 3,738ha이다. 작년에는 전국적으로 사과 개화기 저온과 병해충 발생으로 국내 총생산량이 평년 대비 생산량이 35%나 감소한 38만t에 그쳤으며, 충북은 평년 대비 30%가 감소해 3.6만t에 그쳤다.이에 사과 가격 안정을 위한 생산자와 소비가 상생할 수 있는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와인연구소가 과잉 생산되는 샤인머스켓을 이용하여 화이트 와인보다 총 폴리페놀 함량이 1.9배 향상된 오렌지 와인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오렌지 와인(Orange wine)은 레드, 화이트, 로제를 이어 ‘네 번째(4th) 분류의 와인’으로 공식 구분되며, 화이트 와인은 청포도의 과즙만 추출하여 발효시키는 반면 오렌지 와인은 청포도를 으깬 후 껍질과 씨를 함께 발효시키는 레드 와인 양조 방법을 사용한다.샤인머스켓은 화이트 와인 양조용 포도보다 산 함량이 낮아 와인으로 양조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매년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의 부화시기를 예측한 결과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발생 예측 시기를 분석한 3종의 해충은(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노린재목에 속하는 해충으로서 빨대 모양의 주둥이로 농작물을 찔러 즙액을 빨아 먹는다. 이로 이해 농작물은 기형으로 자라거나 상처로 상품 가치가 하락하게 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까지 발생한다.돌발해충은 온도가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일 사료로 사용되는 곤충인 동애등에를 대량으로 사육할 수 있는 기술 4건을 개발하여 4개 업체에 기술이전 했다.현재 곤충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초기 사육 설비비가 높고, 표준화된 사육 모델의 부재로 대량 사육이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동애등에는 사료 곤충으로서 업체의 수요량은 높으나 공급량이 부족하여 대량 사육 산업화 기술이 절실히 필요하다.곤충연구소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4건의 산업화 기술을 특허출원 했다.대량생산 일관시스템과 동애등에 연속식 열풍건조기는 수확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일 송아지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봄철을 맞아 세심한 축사 관리와 철저한 예방백신 접종을 당부했다.송아지는 외부 온도에 민감해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태어난 즉시 몸의 물기를 닦아 잘 마르게 해야 한다. 또한 바닥에 깔짚을 깔아주고, 보온 등을 활용하여 체온을 따듯하게 유지해야 한다.송아지 면역력에 가장 중요한 초유는 출생 후 1∼2시간 안에 급여해야 하며, 초유 섭취가 부족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설사병과 같은 질병 발생이 높아지므로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사과, 배, 복숭아의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전년보다 1~4일 늦고, 평년보다는 9~12일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과수 저온 피해는 개화기에 영하의 저온이 지속될 때 발생하는데 꽃이나 어린 과실이 피해를 받기 쉽다. 피해를 받은 꽃은 암술의 씨방이 검게 변해 수정 능력을 잃어 과실을 맺지 못한다. 과실이 맺히더라도 기형과, 낙과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저온피해 경감을 위해서는 열풍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피해경감 시설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국가 식량안보와 쌀 수급 균형,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가루쌀 품종인 ‘바로미2’를 활용한 제과·제빵 연구를 진행 중이다.개발 중인 상품은 파운드케이크, 마들렌 및 까눌레 등 제과 3종과 정사각형 모양 큐브식빵까지 총 4종이다.100% 쌀가루만으로 제조한 파운드 케익과 마들렌은 밀가루 제품과 맛의 차이가 없고 질감도 부드럽고 촉촉하다.까눌레는 캐러멜처럼 겉은 딱딱하고 속은 촉촉한 제과류로, 쌀가루를 첨가한 제품이 밀가루 제품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식빵은 효모로 발효하는 과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 포도연구소는 추위가 누그러짐에 따라 포도나무 전정을 완료하고 월동 병해충이 움직이기 전 방제에 신경써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빈번하게 더위와 추위가 교차했던 지난 겨울 날씨 때문에 과수의 생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봄 과원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포도나무의 전정 작업은 나뭇잎이 나왔을 때 내부까지 햇볕이 고루 스며들게 해 꽃눈의 분화와 발육을 촉진시킨다. 또한 과실이 잘 자라도록 해줄 뿐만 아니라, 나무를 균형 있는 수형으로 만들어줘 과수원 관리에 필요한 각종 작업을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한지형 마늘이 월동 후 생육재생기에 들어감에 따라 싹 유인과 추비를 올바르게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한지형 마늘 파종은 10월 중순부터 이루어지며 땅이 얼기 전인 11월 중·하순경에 비닐을 피복하여 겨울을 보낸다.봄이 되면 마늘 싹이 올라오는데 적정한 시기에 마늘 싹을 꺼내는 유인 작업이 필요하며, 유인 시기는 잎이 2~3매 나오고 잎 길이가 10cm 정도 되었을 때로 최저기온이 –5℃ 이상으로 유지될 때가 적정하다.마늘은 유묘기에 싹유인 작업이 적정한 시기에 이루어지지 않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김명수)은 26일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삼성농원(대표 김기홍)에서 관계 공무원 및 올해 사업 선정자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 사업 '저면매트 활용 분화류 양액재배 기술 시범' 설명회를 개최했다.삼성농원은 전국 최초 선인장 접목기, 양액 재배시스템 등을 도입해 접목선인장을 재배하고 있다.또한 2015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수행했던 간이양액재배 현장실증연구 과제에 참여한 바 있다. '저면매트 활용 분화류 양액재배 기술 시범'은 분화류 토경재배의 악성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