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곽중희 기자요즘 청년들은 아둥바둥 살아간다. 기자는 갓 20대를 벗어난 30대 청년이다. 서울에 살고 있다. 그리고 프리랜서 기자다. 근래 아침마다 주요 언론사의 지면 신문의 헤드라인을 본다. 현실은 참담하다. 하루도 빠짐없이 오르내리는 청년의 실업, 주거난, 우울증 문제… 이 시대 청년들은 왜 이렇게 무너진 걸까. “‘젊은층 내집마련 포기 않게’… 집 사고 40년간 갚는 대출 나온다.”최근 보았던 한 기사의 헤드라인이다. 읽자마자 힘이 쭉 빠졌다. “내집마련 포기않게...” 맞는 말이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서울=내외뉴스통신] 김동호 기자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면 곧바로 원인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더부룩함, 조기 만복감, 체기, 속쓰림, 복부 팽만감, 구역감, 트림 등의 증상을 오래 겪을땐 그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한방에서는 ‘담적’을 의심한다. 기능성소화불량 등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해 만성화되는 위장장애라면 담적병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인체 내 대사 장애가 발생하면 ‘담음’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쌓이면 담적이 된다. 담음은 위장이 움직이는 기능을 방해해 소화가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우리는 왜 매일 밤마다 주차전쟁을 하고 있을까? 답은 26년 된 주차장 설치 기준 때문이다. 26년간 공무원들과 국회의원, 시의원들이 시민의 주차 문제에 너무 관심이 없었고 시민들 또한 정당하게 민원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밤마다 아파트를 뱅뱅 돌고 그러다 싸우고, 경찰에 잡혀가고, 죽고 죽이는 주차전쟁을 벌이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주차장이 적어 늦게 퇴근할 때는 아파트 밖 공원에 주차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사이드브레이크를 내리고 다른 차 앞에 주차하기도 한다.
[내외뉴스통신] 곽중희 기자칼바람이 조금 잦아든 지난 15일, 한 지인의 소개로 경기 청평에 있는 미술관을 방문했다. 필자는 전시를 좋아해 많게는 일주일에 1번, 적게는 한달에 1번 꼭 전시관을 찾는다. 전시를 보며 생각을 정리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다. 좋은 전시는 바쁜 삶 속에서 받는 한 줄기 위로와도 같다. 그런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동안 전시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더욱 설렜다. 도심을 떠난 간만의 나들이. 1시간 20분여 달린 끝에 ‘김중식 청평아트갤러리’에 도착했다. 대문 앞에는 서글한 인상의 남성이 서 있었다. 그는
[노병한의 2021 미국 國運]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각 2021년 1월 9일 토요일 06:00부터 軍동원령과 함께 [RED STORM 작전]을 실행해 민주당 내 부정선거 관련자와 외국세력과 내통해 국가에 반역행위를 한 주요 인사들을 체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디어파이(mediapai)’가 알렸는데 그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미국 동부시각 2021년 1월 9일 당일에 체포된 인사는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1940년생)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과 민주당 의원 및 정치인 65명이 국가반역죄로
[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어딜 가나 주식 이야기다.주식에 대해서는 1도 모르기 때문에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다 알 수 없으나 다들 표정이 흐뭇하다.하루에 얼마씩 벌었다고 얘기하는 걸 들어보면 내 하루치 원고료 정도는 가만히 앉아서 버는 것 같다.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은 괜히 뒤떨어지는 것 같은 불안함이 들기 딱 좋은 이야기들이다.요즘 직장인의 3대 후회라는 게 있다.그 때 집을 샀더라면......그 때 주식을 샀더라면......그 때 비트코인을 샀더라면......이 가운데 아무것도 못한 사람은 가만히 있다가 벼락거지가 된다고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 "집주인이 전세금을 안 돌려주고 있습니다. 소송을 하면 돈을 받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집주인이 돈이 없다고 하는데, 전세금 반환소송 승소를 해도 전세금을 못 돌려받는 것 아닌가요?"전세 계약 만료 후에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제기할 수 있는 것이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이다.전문가들은 전세보증금 반환소송은 비용과 기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전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없다면 적극적으로 소송을 검토해 조기 대응하는 것이
[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최근 겨울철 캠핑과 차박을 즐기던 연인과 동창들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추운 날씨에 액화가스 난로나 무시동 히터 같은 난방기를 켜놓고 자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의 비자극성 가스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탄소가 포함된 물질이 불완전 연소할 때 발생하고, 전 세계적으로 사망을 일으키는 중독물질 중 가장 흔하다.일산화탄소 중독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일 수 있다. 가벼운 몸살, 두통, 오심, 구
[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유난히 비가 많았던 지난해 여름, 어미를 잃고 빗속에서 떨고 있던 생후 2주된 아기고양이를 입양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스무살 대학생이 구조했지만 여건상 키울 수 없었던 아기고양이를 고양이 입양 절차를 거쳐 넘겨받은 거다.그 과정이 꽤 복잡했다.우선 7장이 넘는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야 했는데 그 안에는 경제력, 나이, 가족의 동의, 고양이 입양에 대한 평소 생각 등등 수십 가지의 물음이, 당신은 한 생명을 잘 키울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가를 묻고 있었다.입양신청서만 주고 받았다
[노병한의 운세코칭] 춘하추동 계절별 화(火)의 성정과 운세에 미치는 특징을 알아보자. 예컨대 춘화생(春火生)·하화염(夏火炎)·추화쇠(秋火衰)·동화멸(冬火滅)의 특징과 운세에 미치는 작용을 알아보자는 말이다.첫째 봄의 불인 춘화(春火)는 출생월이 음력으로 1·2·3월인 인묘진(寅卯辰)월에 태어난 사람 중에서 출생일인 일주(日柱)의 천간(天干)이 병화(丙火)일·정화(丁火)일에 해당하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이다.춘화(春火)는봄의 불인 춘화(春火)는 희목생부(喜木生扶)함이니 춘화(春火)가 목(木)의 생조(生助)와 부조(扶助)를 기뻐하지만,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추운 겨울철에는 움직임이 위축되고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저하된다. 몸을 움츠리고 종종걸음으로 걷다보면 빙판길을 만나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추위로 인해 근육이나 뼈가 경직돼 있어 외부 충격에 의해 골절로 이어지기 쉽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실내낙상방지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골다공증, 근력 감퇴 및 관절 퇴행성 등으로 뼈가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이광원
[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소의 해, 신축년이 밝았다.우리 민족과 친숙한 동물인 소는 수많은 작가의 여러 예술작품에 여러 역할로 두루 등장했지만 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이중섭이다.이중섭은 소 그림을 유난히 많이 그린 화가로 유명하다.현재 남아있는 소 그림만해도 25점이나 된다고 한다.올해는 하얀 소의 해라고 하는데 이중섭의 흰소 그림은 그의 3대 소 그림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캔버스와 물감 살 돈이 없어 담배갑 은박지에 연필이나 못으로 그림을 그렸던 이중섭이 합판에 그린 흰 소는 언뜻 보면 당장이라도 화면을
[내외뉴스통신] 전강현 기자 재물과 명예가 찾아온다는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 날인데도 1천 명을 넘어서면서 연일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우울한 신년을 맞게 됐다.지난 한 해를 줄곧 괴롭혀 온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은 벌써 3차 대유행을 몰아오고 있지만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등 강력한 억지노력에도 불구하고 감소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지난 해를 돌이켜 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엄습으로 수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감수해야 했고 특히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 등이 직격탄을 맞아 고사직전의 위기로 내몰렸다.이러한 위기상황에서
[노병한의 운세코칭] 집터와 주택에서 지살(地殺)과 가살(家殺)을 관찰하는 방법은 산수화풍(山水火風)의 세력과 그 외에 다양한 요인들의 관찰을 통해서 가능하다. 만약에 집안에 만성질환자·정신이상자와 같은 질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살고 있는 집에 강력한 살기(殺氣)나 또는 가문의 저주(詛呪)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여기서 말하는 저주(詛呪)는 재앙이나 불행이 일어나도록 산자 또는 죽은 자의 영혼이 나쁜 기운을 보내는 행위를 가리키는 말이다. 다시 말해 저주는 신비적인 방편(方便)·비방(秘方)을 이용해서 특정한 개인
[노병한의 2020미국國運] 트럼프 대통령이 12·27일(미국시각) [코비드19 대응…제2차 경기부양책법안]에 서명하는 조건부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美 상하원 의회와 함께 합의했다. 민주당 소속의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하원의장과 공화당 소속의 미치 매코널(Mitch McConnell) 상원 원내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부양법안에 서명한 것에 축하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과 美 상하원 의회가 상호 합의한 내용은 다음의 3가지 사항이다.첫째 빅테크 회사에 특혜를 중단하는 조치로 “섹션230(통신품위법-자기·
[광주=내외뉴스통신] 무너져가는 인성교육 한국인성교육진흥원이 바로 잡겠습니다21세기 4차 산업혁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인성교육은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교육 분야입니다.무너져가는 인성교육, 한국인성교육진흥원이 바로 잡겠습니다. 한국 사회는 압축성장을 발판삼아 경제적 발달과 아울러 풍요를 이루었으나 개인의 행복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가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인성교육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홀히 여겨졌던 정서함양을 통해 정서적 측면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삶의 가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미국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가 독자를 상대로 2020년 한해를 요약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을 공모했는데 9살 아이가 이런 문장을 보냈다고 한다.“길을 건너기 전에 좌우를 잘 살피고 건넜는데 잠수함에 치인 것 같아요”길에서 잠수함에 치이다니......느닷없이 코로나19를 만난 우리의 황당한 심정을 9살짜리가 어떻게 이렇게 잘 표현했을까?우리나라 교수들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를 선정했다.‘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는 뜻의 신규 사자성어라는데 그냥 내로남불이라고 했으면 더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
[노병한의 2020 미국國運]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11·3 美대선관련 음모론을 제기한 시드니 파웰을 '선거사기와 외세개입' 수사를 담당할 특별검사(Special Counsel)로 검토했고 임명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에서 성탄절 휴가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빠르면 성탄절 연휴의 주말인 12월 25일~26일(미국시각) 중에 특별검사 임명이 신속하게 이루질 것으로 보인다. 12월 22일에는 법무부장관의 정보활동의 검토와 기밀정보의 사용권한에 관한 각서가 발표됐다. 그리고 다음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소방이 1년 중 가장 바쁜 겨울을 맞았다.올 한 해는 코로나19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집어 삼킨 잊기 힘든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전염병이 창궐한 가운데 화마로 인해 피해를 보는 시민들은 어느 때보다도 그 상처가 깊고 아플 것이다.과거의 화재는 초가집, 주택 등 피해가 그리 크지 않은 화재가 주종을 이루었지만 최근의 화재는 갈수록 대형화, 복합화되어 인명피해가 상당히 큰 화재가 다수를 이룬다.소방서장으로써 직원들에게 항상 이런 말을 한다.시민의 안전만 보자.대형화재를 일반화재로 컨트롤할 수
[노병한의 운세코칭] 사람의 하체를 구성하는 다리가랑이처럼 생긴 산줄기 사이의 중앙에 도도록하고 볼록한 작은 동산(東山)이 솟아 있을 경우에는 산형(山形)이 여성의 옥문(玉門)·음부(陰部)를 닮았음이기에 강한 음기(陰氣)를 품고 있다고 유추할 수 있다.예컨대 좌우 2개의 산자락이 여성의 허벅다리처럼 미끈하게 뻗어 내리고 그런 산자락의 사이로 중간에 도도록하고 볼록한 작은 동산(東山)이 솟아 있는 게 보이는 마을·촌락에서는 그런 산기(山氣)·지기(地氣)의 영향으로 음란한 여성이 배출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경북 경주시 건천읍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