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2024년 1월 10일 --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2월 1일 오픈 예정인 ‘토요스 센캬쿠반라이’를 소개했다.‘토요스 센캬쿠반라이’가 위치하는 ‘토요스’ 지역은 현재 도쿄의 임해 부도심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는 지역이다. 관광지로서도 ‘오다이바’와 ‘아리아케’ 등에 상업시설 및 관광 거점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매력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손님들의 많은 방문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천 명의 손님이 만 번씩 온다’라는 의미의 ‘천객만래’가 시설명에 반영됐으며, 일본 전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은 8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2024 신년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카자흐스탄의 대표적 언론사 에게멘 카자흐스탄과 '진보적인 국가로서 우리는 앞날만 바라보아야 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인터뷰 중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및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같은 주요 내용을 발췌해 전했다.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우리는 국가의 이익을 고려하여 건설적이고 균형 잡힌 외교 정책을 계속할 것이다"며 "2024년에는 카자흐스탄에서 여러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에 따른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최소 64명으로 늘었다.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3일 이시카와현과 와지마시 당국 발표를 종합한 결과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강진 사망자가 전날보다 7명 늘어난 64명으로 집계됐다.현지 언론들은 강진으로 인해 무너진 건물이 많고,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끊긴 상황을 고려하면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NHK의 보도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의 경우 3만 3,800여 가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수감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 재판 과정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이 50차례 이상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다.현지시간 1일 뉴욕포스트는 엡스타인 재판 관련 문건에서 '존 도 36'으로 등장하는 인물은 클린턴 전 대통령이었다고 보도했다. 미 법원은 익명 처리를 위해 '존 도'라는 명칭을 사용했다.앞서 뉴욕 맨해튼연방법원은 기존에 익명 처리됐던 엡스타인 재판 문건 등장 인물의 실명을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따라 금명간 재판 관계자들의 실명이 공개될 예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일본 정부가 가리비의 새로운 수출 시장으로 한국과 유럽연합(EU)을 개척할 방침을 세웠다.25일 교도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농림수산물 수출 확대 각료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8월 중국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라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일본의 가리비 수출액 약 910억엔 중 중국 수출은 약 467억 엔으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일본산 가리비 수출에 큰 타격을 입은 일본 정부는 가리비 전체 연간 수출량 목표
[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2024년 3월까지 도쿄에 신규 오픈 예정인 숙박 시설 세 곳을 소개했다.숙박 시설은 여행객에게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좋은 입지 및 온천 시설과 피트니스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는 등 숙박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할 숙박 시설을 제안한다.◇ 츠쿠바 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4분 ‘온야도 노노 아사쿠사 벳테이(御宿 野乃浅草別邸)’모든 객실이 다다미 방으로 운영되는 일본식 프리미엄 호텔 ‘온야도 노노(御宿 野乃)’의 브랜드로써 도쿄 지역에는 두 번째로 오픈하는 온야도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됐지만 성과 없이 종료됐다.안보리는 현지 시각 19일 오후 3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비확산 의제를 두고 공식 회의를 벌였다.상임이사국인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된 이번 회의는 북한이 지난 18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과 관련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그러나 거부권을 지닌 상임이사국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입장을 옹호하면서 1시간 30분 만에 아무런 성과 없이 종료됐다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중국 간쑤성에서 18일 밤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여진이 잇따라 사망자 수가 120명을 넘어섰다.현지 언론 CCTV의 보도에 따르면 진앙지 주변 주택·수도·전기·도로 등 기반 시설이 상당 부분 손상됐다.지진 피해 지역이 대부분 해발 2천 미터 고원지대이며 한파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관측된다.이에 더해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큰 비중을 차지해 인명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간쑤성 지진은 지난해 9월 쓰촨에서 발생한 규모 6.8 강진 이후 중국에서 1년 3개월 만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승환 기자기고자 : Virgilio Lazaga 차관(필리핀 상업통상부)필리핀과 세계의 다른나라로 이주하기로 선택한 한국인들은 쉬운 결정은 아니였을 것이나 그들의 삶의 질 특히 예술과 문화의 수준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납니다.특히 수 십년 전부터 현재까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그들의 꿈과 비전으로 가득찬 노력과 헌신적인 지도자들로 비롯한 발전된 인프라와 혁신적인 기술로 가득찬 국가를 건설하는 한국인들의 방식은 상식 이상의 수준입니다.필자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우리 필리핀 국민이 빈곤의 늪에서 벗어나 성장하는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불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는 개최지 투표를 하루 앞둔 현지시간 27일 "멜로니 총리는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내일 프랑스 파리에 가지 않고 로마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당초 멜로니 총리는 이번에도 파리를 방문, 막판 유치전에 힘을 보탤 것이란 전망이 있었으나 멜로니 총리는 BIE 총회가 열리는 28일 오전 9시 로마의 총리 관저에 머물면서 노조 대표들과 만날 예정이다. 레푸블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휴전 3일째인 현지 시각 26일 17명의 인질을 추가로 석방했다.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일시 휴전을 연장하기 위해 인질을 추가로 석방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하마스와 가까운 소식통은 "하마스는 이스라엘 포로를 추가로 20~40명을 석방해 휴전 상태를 2∼4일 연장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이에 이스라엘 측도 하루 10명씩 추가 석방하는 조건으로 휴전 연장을 환영한다며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나흘간 휴전과 함께 이스라엘인 인질 5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 시각 27일 뉴욕에서 긴급회의를 통해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 문제를 논의한다.유엔본부 등에 따르면 안보리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공식 회의를 열고 북한 관련 비확산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미국과 일본·영국 등 8개 이사국 요청으로 소집된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도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참석한다.앞서 지난 21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일각에서는 안보리가 2018년 이후 중국과 러시아 등의 옹호로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14일 알마티시와 부산시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1주년 기념을 위해 개최된 부산-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부산과 카자흐스탄 도시 간의 경제 관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부산경제진흥원이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 기업 CEO, 부산시청, 부산개발연구원, 카자흐 인베스트, 카자흐스탄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연설에서 양국 간 의제를 더욱 반전시키는 중요한 사건들을 언급했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미국 정부가 현지 시각 14일 우리나라에 SM-6 함대공 요격 미사일을 판매하기로 잠정 승인했다.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정부가 요청한 6억 5천만 달러, 우리 돈 8천500억 원 규모의 SM-6 미사일과 관련 장비의 구매를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최종 판매는 의회의 승인을 거쳐 집행되며 의회는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 정부는 최대 38기의 SM-6 미사일 구매를 요청했다.한국 방위사업청은 지난 3월 제15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KD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엔·달러 환율이 13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51.92엔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13일 마켓포인트, CNBC 등에 따르면 간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51.92엔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21일 당시 151.94엔까지 치솟았는데, 이때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높다. 더 나아가 152엔을 돌파할 경우 1990년 33년 만에 엔화 가치가 가장 떨어지게 된다.이처럼 엔/달러 환율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엔화 약세가 이어지자 일본 정부도 우회적 개입에 나서
[내외뉴스통신] 임소희 기자현지시간 13일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통제력을 잃었다고 평가했다.또한 "이제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을 제지할 수 있는 세력은 없다. 우리 군은 가자지구의 모든 곳에 진격했다"고 말했다.이어 "테러범들은 남쪽으로 도망치고 있으며 민간인들이 하마스의 기지를 약탈하고 있다"며 "그들은 이제 더는 하마스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했다.그는 또 "최근 우리는 하마스의 터널을 목표로 한 공격을 강화했다"며 "이에 따라 테러범들은 터널에서 나와 제거되든 아니면 무조건 항복하게 될 것이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베트남에서 마약을 유통한 한국인 2명이 사형을 선고받았다.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 청소년법원이 총 216kg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63세 A씨와 30세 B씨 등 한국인 2명을 포함한 18명을 기소했다.법원은 범행에 가담한 중국인과 베트남인 등 16명에게도 사형을 선고했다.조사 결과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호찌민으로 마약을 반입하고 현지에서 유통했으며 일부는 한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VN익스프레스는 이번 사건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일어난 마약 사건 중 가장 많은 사형 선고가 내려
[내외뉴스통신] 강상구 기자이스라엘 체류 한국인과 그 가족을 포함한 총 16명이 일본 군 수송기를 타고 현지를 빠져나왔다.이스라엘에서 출발한 수송기는 요르단을 경유해 일본에 도착할 예정이다.마이니치신문이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총 46명을 태운 항공자위대 KC-767 공중급유 수송기가 현지시각 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이날 발표했다.일본 정부는 이번 수송기에 일본인 20명, 한국인 15명, 베트남인 4명, 대만인 1명과 이들의 외국 국적 가족 6명이 탑승했으며 수송기는 이날 저녁 도쿄 하네다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1일 한-중앙아 협력 포럼 장관 회의가 진행된 가운데 무라트 누르틀레우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카자흐 대표단이 박진 외교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과 현안을 논의했다.카자흐 대표단은 양국 간 정치적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무역과 투자 흐름의 증가에 만족감을 보였다. 대한민국은 카자흐스탄의 4번째 교역국이며, 지난해 양국 간 무역액은 두 배로 증가해 61억 달러에 이르렀다.한국은 지난해 투자 기준으로 카자흐스탄에 대한 외국인 투자국 6위다. 1위
[내외뉴스통신] 김규리 기자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 시각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하마스와의 전쟁 2단계가 시작됐다"고 선언했다.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전쟁을 1단계 공습·2단계 지상군 투입과 하마스 격멸·3단계 새 안보 체제 구축의 세 단계로 규정해 왔다.뉴욕타임스는 네타냐후의 회견 직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침공(지상전)을 개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과 병력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지상 작전은 복잡하고 우리 군도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