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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김종인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안보와 국민 안위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행태"라고 비난했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대통령이 지속해서 주장하는 종전선언은 종전이 아닌 대한민국의 종말을 불러올 수 있는 행위로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를 저버리는 반헌법적 행태"라고 12일 말했다.김 위원장은 회의에서 "한미간에 별다른 의견 조율도 없이 일방적으로 북한에 대해 종전선언만 하자고 애걸하는 모습이고, 북한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며 밝혔다. 이어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지지 않
국회정당
문상혁 기자
2020.10.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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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오수대 / 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 / 동북아학박사 최근 우리 사회에는 북한에 대한 착시현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북한의 핵(核), 북한이 주장하는 민족공조, 북한의 체제변화 에 대한 착시현상은 우리의 안보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어서 특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 착시(錯視)란 사물이나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즉 착각이나 착오를 동반하는 잘못된 인식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착시현상과 우리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안보칼럼
편집국
2020.10.1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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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金의원, “UN제재 우려에도 불구하고 먼저 알아서 준비하는 대북사업보다 주거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적극 나서주길”LH가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에 맞춰 대북지원 방안에 대해 법률적 검토와 북한 지역의 성장거점 및 개발전략까지 연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경기성남분당구갑)이 LH 등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LH가 문재인 정부들어 8건의 용역을 통해 남북경제공동특구 등의 추진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한편으로는 여러 지역의 성장거점 구
정치일반
권대환 기자
2020.10.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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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이 28일(현지시간)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반도 외교 증진 방안 논의와 관련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거론됐다며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대북특별대표를 겸하고 있는 비건 부장관은 이날 이 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회동 이후 취재진과 만나 "훌륭한 만남을 가졌고 한반도 및 한미관계와 관련한 여러 이슈를 논의했다"고 말했다.비건 부장관은 이어 "서해에서 있었던 (한국) 공무원의 비극적 피살도 물론 논의했다"고 언급하며 "한국 국민, 그리고 분명
정치일반
주해승 기자
2020.09.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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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이성원 기자▲ 경향신문 = [단독]세금 감면해준다더니…36개 항목 ‘0원’ 집행▲ 국민일보 = 그 새벽 문 대통령 지시는 왜 없었나… 공무원 사살 의문점▲ 매일일보 = “정부 지원에 의존 습관” 지원받는 국민도 우려▲ 서울신문 = 北 피격 공무원 유족 “월북 프레임 씌우고 보안자료 공개까지”▲ 아시아투데이 = 이도훈 “미국과 종전선언 논의”...先종전선언·後비핵화 방침 확인▲ 일간투데이 = 추석 연휴 전후로 방역 고삐 더욱 조인다▲ 조선일보 = “추미애는 고개 빳빳이 들고 떠드는데… 전쟁서 아들 잃은 어머니는 왜 말
전국
이성원 기자
2020.09.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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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국방부가 신임 육군총장에 남영신(58·학군23기) 지상작전사령관을 내정하면서 창군 사상 처음으로 학군(ROTC) 출신 육군총장이 탄생하게 됐다. 학군 출신 육군총장은 1948년 육군 창설 이후 72년 만에 처음으로, 1969년 첫 육사 출신 총장 이후 51년 만의 비육사 출신 총장으로 기록되게 됐다.국방부는 21일 신임 육군총장에 남영신 대장을 내정하는 등 5명의 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군 안팎에선 이미 남 내정자가 문재인 정부에서 비육사 출신 첫 육군총장으로 발탁돼 서욱 국방부 장관과 함께 국방개
정치일반
주해승 기자
2020.09.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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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10일 의장집무실에서 마이클 다나허 주한캐나다대사 예방을 받았다. 이날 박 의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캐나다가 일관되게 지지해주어 감사드린다”면서 “의장이 제안한 남북국회회담에 현재로선 북측의 반응이 없지만, 캐나다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함께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개도국부터 선진국까지 통상을 경험한 전문가”라며 “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캐나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다나허 대사는 “유명희 통상
국회정당
김경현 선임기자
2020.09.1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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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서는 "외교가 유일한 해법"이라며 북한에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구테흐스 사무총장은 7일 통일부가 주최한 '한반도국제평화포럼'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과 북한, 그리고 미국의 지도자들은 대화가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서는 외교가 유일한 해법이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이어 "국제사회는 진전을 보고 싶어 한다"며 "저는 북한이 다른 당사자들과 대화를 재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또 4·27
국제
이성원 기자
2020.09.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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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19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연희동 자택을 방문했다.20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한중 수교기념일(8월24일)을 앞두고 노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했다.주한중국대사관 관계자는 "수교 당시 대통령이었던 노 전 대통령님 댁에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대사관은 싱 대사는 수교 28년 동안 한중관계는 급속히 발전했고, 양국 국민들에게 이익이 됐을 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싱하이밍 대사는 "'우물물을 마실 때는 우물을 판 사람을
정치일반
이성원 기자
2020.08.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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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이세철 기자 ✍ 2020년 8월 10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정치/외교 ]. 문재인 대통령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비서실 산하 5명 수석비서관의 사표 수리는 순차적으로 부분 교체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무수석에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경기 하강 억제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발생하는 고용 위기와 실업에 대처하기 위해 8월 임시국회에서 4차 추경이 처리된다.. 민주당이 전략기획위원장인 진성준 의원이 쟁점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법안 처리까지 최장 330
기자수첩
이세철 기자
2020.08.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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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미국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한테서 방위비를 갈취하려고 한다"고 표현했다.민주당의 사실상 대선 공약집이라 할 수 있는 정강정책 초안이다. 민주당은 한반도의 핵 위기 속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상대로 극적으로 방위비 분담금을 올려 갈취하려 한다고 비난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적들이 꿈꾸던 대로 즉 외교적 합의와 상호 방위에 의구심을 심어 냉전 종식 이후 가장 큰 시험에 직면하게 했다고 비판했다.북한 문제는 외교를 통해 풀겠다는 기존 민주당의 입장을 재확인했다.하지만 비핵화를 장기적 과제로 명
국제
이성원 기자
2020.07.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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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정전협정 67주년을 맞아 “민족의 운명이 걸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이용빈의원은 밝혔다.이용빈 부대표는 “정전협정 67년째가 되는 날이지만,‘종전(終戰)’으로 연결되지 못한 채 지금까지 왔다”며 “분단과 한국전쟁, 67년 동안의 휴전상태, 대결과 갈등 그 과정에서 평화와 통일을 추구해 온 수많은 분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이의원은 4.27판문점 선언에서 확인했던 남과 북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동력과
광주·전남
서상기 기자
2020.07.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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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21일 전화회담을 갖고 갖고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연합지휘소훈련, 방위비분담금 협상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국방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양국 국방당국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재확인했다.양국은 이날 오전 회담 후 공동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양 장관은 상호 합의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COTP)'과 일치되는 방향으로 전작권 전환을 흔들림 없이 지원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정치일반
주해승 기자
2020.07.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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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미국 정부가 대선 전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이 비핵화 성과 없는 정상회담은 안하겠다고 밝혔다.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상회담을 할 만한 여건이 성숙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가능성을 낮게 봤지만 "구체적인 비핵화 협상 진전이 이뤄질 경우"라는 전제 조건을 달며 여지를 남겼다.미 싱크탱크인 국익연구소 해리 카지아니스 국장은 기고문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새 제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하며 북미 간 여러 형태의 대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
이성원 기자
2020.07.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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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이세철 기자7월 10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정치/외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0시 20분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안희정 전 지사, 오거돈 전 부산 시장에 이은 성추문으로 청와대와 여권은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악재라는 반응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이 과거 같은 당 윤미향 의원처럼 후원금 등을 개인계좌로 수령하고 노조원에게 지급된 장학금 일부를 돌려받아 회계처리 없이 임의 사용했다는 등의 공금관리에 석연찮은 점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정의당이
기자수첩
이세철 기자
2020.07.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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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난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향해 구시대적 편견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 위원장의 생각이야말로 '민주당 정부가 한미동맹을 등한시한다'는 과거의 선입견과 편견에서 한치도 나아가지 못한 구시대적 사고"라며 이같이 밝혔다.반 위원장은 전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래통합당의 주도로 열린 '글로벌 외교안보포럼' 세미나에서 정부의 대북정책을 두고 현 정부가 진영논리에
정치일반
주해승 기자
2020.07.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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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 해법은 대화 뿐”이라고 언급했다.최근 미국 정가에서 흘러나오는 ‘10월 북·미정상회담설’에 대해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과 마주앉을 필요 없다”고 일축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설 최고위원은 이날 “최선희 제1부상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자제했다”면서 “‘적대시 정책에 매달리는 미국’이라는 등의 단서를 단 점을 감안하면, 무조건적인 대화 거부는 아닌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정당
김경현 선임기자
2020.07.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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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통일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황 흥 익요즘 우리 사회에는 종전(終戰, termination of war)이라는 화두가 신드롬(syndrome)처럼 확산되면서 마치 평화의 시대가 온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게 하고 있다. 최근 여당의 某 의원은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결의안’을 대표 발의하여 범여권의원 96%가 지지하는 가운데 同 결의안에 “남·북·미·중 4개국이 종전선언을 하고 법적 구속력을 갖는 ‘평화협정’ 까지 논의하는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종전선언’은 북한의 비핵화와 개혁개방을 유도하고 남·북 교류협력을 촉진
사설/칼럼
편집국
2020.07.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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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통일부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도 북미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2일 통일부 당국자는 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한-EU(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의사를 표한 것에 대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와 관련한 의사를 북측에 전달한 바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제가 알고 있는 바는 없다"고 답했다.전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문
정치일반
주해승 기자
2020.07.0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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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매정권’은 김여정의 볼썽사나운 6월 4일 대남비난 담화를 시작으로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와 인민군 총참모부를 앞세워 남북관계를 ‘대적 관계’로 전환하고 전당, 전군, 전민의 한국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과 멸적 의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탈북민간단체의 대북 전단살포 건을 트집 잡아 6.15선언 이후 20여 년간 선대(先代)들이 ‘교류와 협력, 신뢰로 쌓은 공든 탑’을 하루아침에 폭파해 버렸다. 그래도 분이 안 풀렸는지 ‘서리발치는 보복행동’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비정상의 극치가 따로 없다.전통적으로 북한 통치집단이 비
안보칼럼
편집국
2020.06.26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