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사진=조정구 기자)
[강원=내외뉴스통신] 조정구 기자 = 강원 횡성군보건소는 9일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그 이(齒)와의 평생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앞서 5월 22일부터 6월 16일까지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해 지난달에는 횡성군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6명의 건치어린이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4명의 건치어르신을 선발해 군수표창을 시상했다고 8일 밝혔다.
횡성장터나 노인대학을 방문해 △구강검진·상담 △올바른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이사랑 튼튼이 치아교실을 운영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칫솔질 체험 △보건소 견학 등 어린이와 교사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에는 오전10~12시까지 보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구강 내 세균검사 △불소용액 무료 배부 △무료불소도포 △치과상담 등의 구강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
14일에는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강건강인형극을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에 걸친 공연을 마련해 어린이들과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선향 군 보건소장은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군민 모두가 평생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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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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