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조용 기자 = 대학생들의 열정 확인 할 수 있는 수상 패션쇼가 개최된다.

서울시설공단은 10일 저녁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대학생들이 '6월 청계천 수상패션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6월 수상패션쇼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열정가득 패션쇼!'라는 주제로 대학생들이 만드는 패션쇼를 진행한다.


패션쇼는 오후 8시부터 9시반까지 약 90분간 거리패션, 드레스 및 정장패션쇼가 열리고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의상디자인, 모델, 분장, 공연 등 해당 전공분야별로 참여한다.


서울시설공단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의 산학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패션쇼에서 대학생들의 열정넘치는 의상 작품들이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여러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을 패션의 명소로 부각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월~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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