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 경북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성주지역 여성자원봉사단체 선봉회와 연계해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31일부터 오는 8월 28일 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조리교육장에서 2017 엄마 손맛 전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핵가족화 된 현대 가족구조와 직장생활 농번기 등의 문제로 한국 생활요리를 배우기에 어려움이 많은 다문화가정에 접근하기 쉬운 재료와 메뉴를 선정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균형잡힌 건강한 식단을 소개하고 가르쳐주고자 2016년부터 시작됐다.

5회 차 교육은 선봉회원 및 요리교육 참가자에게 결혼이민자가 모국의 음식을 직접 소개하고, 조리법 및 음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상호 식생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명순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 단체들과 협력해 결혼이민자들이 선봉회와 같은 지역 여성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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