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조은진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최근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주민의 건강 피해 경감을 위해 도로 분진청소를 강화하는 등 관리계획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도내 7곳에서 대기오염측정망과 이동식 측정차량을 활용해 대기질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미세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 ▲도로분진 흡입청소차량 및 살수차량을 이용한 도로청소 강화 ▲자가용 및 관용차, 화물차량 등 차량 이용자제 홍보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대기배출사업장지도단속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도는 ▲화력발전소 등 대기오염 대형배출업소 가동시간 조정권고 ▲운행차 배출가스 수시단속 및 주·정차 차량 공회전 차량 단속강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실태 지도점검 및 철저한 사후관리 등을 역점추진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중국 등 외부요인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금년 1월부터 경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보 발령시 각종 언론매체, SMS 문자서비스를 이용 공무원, 이·통장 등 주민에게 즉시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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