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예술의전당에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려

[청주=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2~1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3년간의 행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중국인 유학생 특화축제로 자리매김을 한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금년에는 기존의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은 k-pop등 한류공연, 취업박람회, 경연대회 이외에 도민 및 한국대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제4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신찬인 문화체육관광국장, 박재익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하여 언론인, 대학 국제교류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20일 발족하여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 중국인 유학생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 추진방향 제시 등 효율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한‧중 교류의 교두보가 될 중국인 유학생들을 친한 인사로 양성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충청북도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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