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조정구 기자 = 강원 횡성군보건소는 28일 오후 2시까지 횡성고등학교, 송호대학교 학생 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다음달 1일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감염병관리 부서 △송호대 간호학과 학생 △강원도 에이즈협회강원지부 10여명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등 에이즈 예방법 안내와 함께 에이즈 바로알기 리플릿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수칙 △친환경 모기방제를 위한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설치 △결핵예방(올바른 기침예절)에 대한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에이즈는 △식사 △목욕 △포옹 △악수 등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98%가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고 △주사기 공동사용 △임산부에서 태아로 전파되는 수직감염, 수혈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 발견 시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질병으로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검사가 가능하다"며 "특히 감염인에게는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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