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안상혁 기자 = 현대차의 신형 베르나가 인도에서 최고의 차로 평가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3일(현지시각) "신형 베르나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8년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18)'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도 올해의 차'는 인도의 자동차 전문 언론매체 소속의 기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가격, 연비, 효율성, 디자인, 안전성, 주행성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된 신형 베르나는 혼다의 재즈, 지프 콤파스, 마루티 디자이어, 혼자 WR-V, 타타 넥슨 등 주요 경쟁차종 16개 모델을 제치고 선정됐다.

베르나는 신형 모델이 출시된 후 지난달까지 4개월 동안 월평균 판매가의 7배 뛰어오른 4821대를 기록하며 40일 만에 1만 5000대가 넘게 계약됐다.

앞서 현대차는 i10(2008년), 그랜드 i10(2014년), 신형 i20(2015년), 크레타(2016년)으로 '인도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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