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후보지 방문 깊은 관심 표명…시, 행정적 검토 시급



[경남=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지난 13일 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FIABCI-KOREA)연합회 사무실에서 국제복합도시 투자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국제복합도시 투자협약 체결식에는 지태용 FIABCI-KOREA 회장, 재미여성경제인협회, (주)히스내츄럴 그레이스 한 회장, 한미KOMO재단:UN참전유공자협회 김정태 이사장,(주)뮤제엠비에이 김미자 부회장, 손진영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 체결식을 갖고 재미한국여성경제인협회 그레이스 한 회장을 국제복합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을 마치고 이들은 최근 국제복합 도시 후보지로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경남 밀양시를 방문해 상남면 일대를 답사했다.

이들은 이어 부북면 소재 밀양 추모공원을 해외동포 추모공원묘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들은 특히 국제복합도시 예정지에 물류·유통단지조성을 위한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레이스 한 회장과 연합회 지태용회장과의 상호교류 및 원활한 소통으로 국제복합도시건립은 매우 큰 시너지효과를 얻어 탄력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미 여성 경제인 연합회 그레이스 한 회장은 이날 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를 통해 밀양의 지역적 특성과 쾌적한 환경, 발전가능성, 교통환경 등 다양한 장점들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그레이스 한 회장은 올해에 식자재유통사업분야 한국진출을 위해 대규모 부지를 매입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최첨단 식자재유통 물류창고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재미여성경제인 연합회 회장과 일행들은 밀양이 750만 해외동포들 중 역이민을 희망하는 전세계 교포들의 꿈의 도시로 성장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유치는 물론 해외동포들의 투자도시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자본이 아닌 순수한 외자유치를 통해 새로운 신산업기술 전수 및 청년고용창출과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인구절벽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대안으로 범국가적으로 적극 추진해야 할 당위성이 있는 사업임을 밝히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밀양에 국제복합도시가 건립돼 밀양시가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밀양시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현장답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밀양시가 깊은 관심을 갖고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또 밀양만큼 비교적 맑고 수려한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이 보기드문 만큼 밀양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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