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리더 육성 위한 여성인재 아카데미 설립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창식 기자 =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경북 제2의 전성기'를 위한 경북 부활 프로젝트인 약칭 '광속경북부활' 청사진 5편 '여성인재 육성 선도'편을 발표했다.


김광림 의원은 "우리 경북 인구 중 여성은 50.2%로 거의 절반인데, 경제활동인구로 보면 남성과 차이가 많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중은 52.9%로 남성(75.8%, 통계청 2017년 기준)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여성들이 활기차게 일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광림 의원은 경북에는 선덕여왕은 물론 장계향 선생, 독립운동가 김락과 남자현 선생 등 그 동안 걸출한 여성리더들이 많았다며, "이러한 정신을 계승하여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여성 리더십과 조직문화 교육 등을 총괄할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청 여성정책담당 부서의 위상을 격상하고, 여성 일자리 관련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 여성의 음식솜씨나 육아와 같은 일상생활 속 아이디어를 제품화하고 △디자인이나 마케팅·판로 및 세제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전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미투 운동에 발맞춰, 도청 내 여성인권보호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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