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2005년 1월 1일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 청소년이다.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제공하며, 보호자와 함께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1차접종을 받고 6개월 후, 상담과 2차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24개월 전까지 지원되므로 지난해에 1차 접종을 한 2004년생은 올해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참여의료기관 및 옹진군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안상복 보건소장은 "자궁경부암은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으로, 국가지원 대상인 만12세 여성 청소년이 접종받아 건강한 여성으로의 첫걸음을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imhm70@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41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