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서장 남병근)는 외국인(중국 등 4개국 20명)으로 구성된 '외국인치안봉사단'이 경찰과 함께 지난 1일 지역내 범죄신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심곡동 일대를 순찰했다고 밝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외국인치안봉사단'은 지난해 4월 조직돼 도당동 일대를 중심으로 주1회 활동해 왔으며 순찰시 '포돌이톡톡' 순찰카드 배부, 우범지역 순찰활동으로 범죄발생을 예방했다.



한편, 심곡동 주변은 유흥시설 및 쇼핑몰이 밀집된 지역으로 외국인 강력범죄(5대범죄: 살인,강도,폭력,절도,성범죄)가 자주 발생(지난해 범죄 61건 중 22건 발생)해 경찰의 주요 관찰지역으로 지정 돼 있다.



순찰지역 상인 김선종씨는 "치안봉사단의 활약으로 외국인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동포들이 포돌이톡톡 순찰카드를 나눠주며 가게 일대를 지켜주니 정감도 가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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