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의 '국민체육센터 건립' 신규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53만명의 시민과 7만여명의 장애인을 위한 융복합 공간의 체육센터를 건립해 국제적 위상과 전국대회 유치 등이 가능한 공공체육시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시설로는 농구, 휠체어럭비 등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장애인탁구장, 시각장애인을 위한 골볼 경기장 등이 들어서고 장애인체육회 사무실과 식당, 샤워장, 문화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체육센터로 면모를 갖춰 나갈 것"이라며 "센터가 장애인체육의 요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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