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건강한 광주 만들겠다”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임미란 광주시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시의원 남구3선거구(봉선2·효덕·송암· 대촌동)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서임석(남구1선거구), 박희율·박상길(남구2선거구), 조기주·황경아(남구3선거구) 등 구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해 각 분야의 사회단체 대표 등 50여명의 지지자들이 동참해 열기를 띄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 ‘사람과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존하는 광주’, ‘사람 사는 건강한 광주’ 를 디자인 하는 것을 의정 활동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광주시 통합 재난안전관리 플랫홈 구축, 복지 허브사업 확대를 통한 사회복지 안전망 강화, 마을교육공동체 구현, 푸른길 주변 복합문화공간인 문화관광길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밀양화재, 포항의 지진 등을 보면서 사회 안전망 보완이 절실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면서 “경찰, 소방, 행정, 병원 등 재난 대응기관이 동시에 상황파악 및 대응체제를 구축, 골든타임에 광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도록 재난안전관리 분야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전남 해남출신으로 해남여고, 조선대학교, 홍익대학교 건축도시 대학원(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디자인 경영박사)을 졸업 했으며 조선대학교 외래교수(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 이사(전), 한국공간디자인협회 부회장(전), 상록라이온스 회장(전)을 역임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재 더불어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부위원장,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주)미에트랜 대표, 한국산학협동 연구원 이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지구 운영위원, 시민생활 환경회의 이사, (사)벤처기업협회 이사, 광주·전남 디자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오는 25일 오후 3시 광주 남구 진월동 686, 교육타워 1층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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