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내외뉴스통신] 이형배 기자 = 마산소방서는 지난 11일 마산회원구 양덕서로30 고층건축물인 메트로시티아파트에서 소방공무원 및 아파트 자위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펌프차, 고가사다리차, 구급차 등 차량 10여대를 동원해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자위소방대원의 초기 대응 및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공조체제를 구축해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자위소방대원의 화재신고 및 인명대피요령,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자체 초기진압활동 △고층건물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하여 사다리차 전개 및 공기안전매트 훈련, 아파트 방화문 파괴 개방, 옥내진입 등이다.

훈련 종료 후 소방시설 등에 대한 점검 및 비상구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소방통로확보 안내 홍보방송 등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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