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트로닉스 금상에 이경민, 최명온 등 149명 입상

[광주=내왼뉴스통신]오민주 기자= 전남 광주시는 14일 광주공고 체육관에서 ‘2014 광주시 기능경기대회’ 6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폐막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등 38개 직종 411명의 선수가 참가해 메카트로닉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경민, 최명온 군 등 149명이 입상했다.

이와 함께, 금형직종 라유찬, 용접 정상훈, 메카트로닉스 신해주, CNC선반 곽세한 군 등 4명이 모범선수상을 수상하고, 대회운영 유공자 표창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 표창에 김현미 심사장 등 2명과 광주기능경기위원회위원장 표창에 전상기 심사장 등 10명이 수상했다.

대회의 기술위원장인 이종태 한국폴리텍V대학장은 대회 운영평가를 통해 “예년에 비해 선수들의 기량이 월등히 향상돼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며 “특히, 광주지역의 중점 전략직종인 그래픽디자인, 모바일로보틱스, 전기기기, 메카트로닉스 등 직종은 지금 전국대회에 출전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수준 높은 기량을 갖췄다”고 말했다.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지며, 해당 직종의 기능사시험이 면제된다.

한편,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시 대표선수로 출전해 전국에서 선발된 기능인들과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hoomi329@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7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