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내외뉴스통신] 박재국 기자= 경기도 가평에도 변화의 바람이 확연히 느껴지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있었다.

가평에 출마하는 경기도의원 김경호, 군의원 송기욱, 이상현, 배영식, 강민숙 군비례 후보 등 당원과 토요일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오후까지 1000여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끊임없이 방문하는 등 가평에서도 집권당의 높은 지지율을 실감하게 했다.

이날 장봉익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변화를 원하면 정진구를 지지해 달라”를 호소했으며, 이철휘 지역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선출해 대한민국이 변화되듯이 가평도 정진구 후보를 선택해 전국 1등 지방자치단체가 되기를 바라며 당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정진구 후보를 비롯한 모든 민주당 후보를 지지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한 개소식에는 민주당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가 참석해 지지자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이재명 후보는 부인 김해경씨와 나란히 참석 인사말을 통해 "가평에 오는데 차가 너무 막혀 정진구 후보가 주장하는 제2경춘국도의 조기개설의 필요성에 대해 몸소 느껴 봤다"는 재치 있는 말에 폭소와 함께 박수를 받았다.

이재명 후보는 연애시절 처음 찾은 곳이 가평이라며 가평에 대한 특별한 인연을 회상하며 경기도지사가 되면 가평을 특별히 챙기겠다며 선거 기간은 물론 자주 가평을 찾겠다는 약속을 했다.

정진구 후보는 "가평의 발전을 위해 힘 있는 집권당 후보인 정진구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으며, "가평군수 선거를 승리해야 경기도지사 선거 승리를 이끌 수 있고 문재인정부도 성공 할 수 있다"며 집권당 후보의 선택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정진구 후보는 그동안 가평 곳곳을 다니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으며 가평변화를 위한 대담한 정책을 준비해 온 검증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전 이진용 가평군수의 특별격려말씀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바쁜 일정으로 참석을 못한 박광원 도당위원장과 김영진, 유은혜, 전해철, 김민기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필승을 기원했다.

jaekook99@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69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