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보현 기자 = 상표권은 등록상표를 지정 상품에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다. 상표란 자신의 상품과 타인의 상품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장을 뜻하며, 표장은 기호나 문자, 도형, 소리, 냄새, 입체적 형상 등 상품의 출처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모든 표시를 말한다.

상표권의 존속기간은 설정등록일로부터 10년이며 10년마다 갱신할 수 있다. 또 최근엔 해외업체와의 협력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국내외 상표권자가 다르고 국내의 특정 업자에게 상표에 대한 전용사용권이 설정돼 있는 경우가 있다. 상표전용사용권은 상표권자가 아닌 사람이 특정상품의 등록상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해외거래 증가와 산업발달 등으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과 활용이 증가하면서 상표전용사용권에 관한 상표분쟁이나 소송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상표라이센스계약서 작성 등의 중요성 또한 강조되고 있다.

상표사용과 관련한 실제 사례로 같은 아파트 브랜드명을 가지고 있으면서 행정구역명과 아파트단지의 별칭만 다른 두 아파트 단지간에 상표권침해금지가처분신청이 이뤄진 바 있다. 또 지난 2014년 유명 생활가전업체에서 유사한 브랜드명의 청소업체를 상대로 상표전용사용권 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금지 가처분신청 소송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 병행수입 업체가 증가하면서 상표전용사용권과 상표라이센스계약서로 인한 소송이나 분쟁, 가처분신청 등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표분쟁과 소송을 진행할 때는 상표사용과 상표등록 등 상표에 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하며 법률사무소 등의 법률자문이 도움이 될 수 있다.

YK법률사무소 지식재산센터 유상배 변호사는 “최근 해외업체와의 거래가 증가하면서 상표전용사용권과 상표라이센스계약서 작성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상표권침해로 인한 상표소송과 분쟁도 계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며 소송이나 분쟁 발생 시 면밀한 분석과 대처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률적인 부분이 고려되지 않고 소송이나 분쟁에 임하거나 대처할 경우 위험성이 존재하므로 법률사무소를 통한 법률자문 등에 도움받기를 권합니다”라고 말했다.

YK법률사무소 지식재산센터(YK IP & Law Group)는 상표권 분쟁과 소송, 대기업 협력사의 해외기업과의 특허 및 상표 라이센스를 비롯한 영문 계약서 검토 등 풍부한 법률자문 경험을 토대로 관련 특허권,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의 보호를 위한 계약서 작성 및 수정 법률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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